18~26일까지 1600여명선수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띤 격전
20일 오후 2시 10분부터 KBS 생중계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상주에 1600여명의 전국 레슬링선수가 모인다.
경북 상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레슬링협회와 KBS한국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레슬링협회와 상주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1,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두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회 초반인 18일부터 20일까지는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전이 함께 열려 체급별 최고 기량을 겨루는 선수들의 격전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양정모 전 선수가 한국레슬링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의미가 더욱 크다.
상주시가 이처럼 상징성과 역사성을 지닌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은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지역 브랜드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레슬링의 새로운 가능성과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과 관람객, 방송을 통해 대회를 접하는 전국의 시청자 모두가 상주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주요 일정 중 하나인 국가대표 선발전은 20일 오후 2시 10분부터 KBS에서 생중계된다. 이어 21일에는 초·중·고등부 경기가 KBS N 채널을 통해 오후 3시부터 방송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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