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봉화군이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남북 9축 고속도로추진협의회 회장 시·군인 봉화군은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방송으로 전국에 송출하며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오는 6월에는 국회에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촉구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각 시군에서도 주요 도로변과 인구 밀집 지역에 현수막과 광고탑을 설치하는 등 대내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남북 9축 고속도로는 경북 영천에서 강원 양구까지 약 309.5km를 연결하는 국가 간선 도로망이다.
이 노선은 1991년 국토종합개발계획에 포함됐지만, 현재까지도 ‘장래 추진’으로 분류돼 실질적인 진척이 없는 상태다. 총사업비는 약 14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민들의 절실한 염원과 협의회의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려 동 노선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추진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6개 시군과(양구,인제,홍천,평창,정선,영월) 경상북도4개 시군(봉화,영양,청송,영천)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3년 7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고속도로 조기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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