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2일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광복절 특별 사면을 단행한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임시 국무회의가 12일 개최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박 대통령이 사면을 실시하는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앞서 2014년 1월 설 명절 특사와 지난해 8월 광복절 특사 등 두 차례 사면을 실시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국민들의 역량을 모으고 재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면을 실시하고자 한다”며 “이런 취지를 살려 어려운 국민들이 조그만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특사는 이전의 두 차례 사면과 마찬가지로 정치인은 배제되고 생계형 사범과 중소기업인 위주로 이뤄질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대선 때부터 정치인과 재벌에 대한 엄격한 사면 기준을 강조해 왔다.
한편 법무부는 전날 사면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사 대상자 명단을 잠정 확정했다.
사면 대상자 명단은 박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ㆍ공포된다.
신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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