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활동에서 운동까지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5/news-p.v1.20250219.3a00fde7febb4d67a0fe19b4efcff1f7_P2.jpg)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실버복지센터가 기존 석관동 자치회관에서 운영되던 헬스장을 재단장하여 노인 맞춤형 운동 환경을 제공하는 실버맞춤형 헬스장으로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석관동 주민자치회와 현장 구청장실 주민 제안을 반영하여 진행되었다. 이전에는 관리 인력 부재로 인해 안전과 시설 관리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개선 조치가 취해졌다.
성북구는 주민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후, 스프링클러 등 소방 공사를 진행하고 러닝머신을 포함한 6종 8대의 운동 기구를 추가 구매했다. 또한, 석관실버복지센터는 상주 인력을 배치하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과 운동 방법 코칭을 제공하며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석관실버복지센터 헬스장. [성북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5/news-p.v1.20250515.9ac67a7740c44234be98c020e91d1026_P1.jpg)
5월 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석관실버복지센터 헬스장은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소규모 노인 복지관 내 헬스장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 여가 시설인 실버복지센터 내에 어르신 전용 헬스장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