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5/news-p.v1.20250509.2c5777dee3f641d797ee18fb21f30b27_P1.png)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감독원은 새롭게 제작한 실용금융(제4판) 온라인 강좌를 케이무크(K-MOOC)에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K-MOOC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개강좌 플랫폼으로 누구나 인터넷·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실용금융 온라인 강좌는 저축·투자·보험·연금·대출 등 금융상품과 재무설계·금융소비자보호 등 금융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15주 과정으로 편성했다. 김상수 방송대 경제학과 교수, 서지원 방송대 생활과학부 교수, 한승엽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가 전문 분야별로 직접 강의한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일반 성인 등 누구나 알아야 할 최신 금융지식을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학습함으로써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금융소비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으로 금감원은 기대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K-MOOC 홈페이지에서 수강자를 모집하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올해 1차 강좌는 5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2차 교육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