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 6월 19일~25일 방문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6월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와 ‘우호도시 제휴의향서(LOI:Letter of Intent)’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기업·행정·청소년·문화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김경일 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11명으로 방문단을 꾸리고, 비아위스토크시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 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해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협력 방안에 대한 실무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 도시 간 첫 공식 교류가 될 이번 방문은 접경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닌 비아위스토크시의 타데우시 크루스콜라스키(Tadeusz Truskolaski) 시장이 지난해 11월 파주시에 자매결연 제안 서한을 발송한 데 이어, 올해 1월 ‘비아위스토크의 날’ 행사에 파주시장을 공식 초청해 이뤄진 것으로, 수개월 동안 양 도시는 실무 교류를 통해 방문 일정을 조율해 왔다.
폴란드 동북부에 위치한 비아위스토크시는 벨라루스와 인접한 접경도시로, 다문화 공존의 역사와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바탕으로 유럽 내에서도 독자적인 도시 정체성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파주시는 접경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닌 양 도시 간 교류가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나누며 우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우호도시 제휴의향서 체결을 통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비아위스토크시의 대표 문화축제 기간에 방문함으로써, 현지 시민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함께 파주시의 도시 외교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우 자치협력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유럽권 도시와의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청소년, 문화, 지방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중심의 국제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특히 접경도시 간 연대의 국제적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파주시의 평화 도시 외교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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