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장진섭 씨를 해외홍보자문대사로 위촉했다 [포항시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08/news-p.v1.20250508.828f8b5145db4d77a97be62d80568d83_P1.jpg)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미국 보스턴 경제 전문가 장진섭씨가 포항시 해외홍보 자문대사로 활동한다.
경북 포항시는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강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진섭씨를 해외홍보 자문대사로 위촉했다.
장전섭씨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한인 경제인협회장과 세계한인경제인대회(OKTA) 보스턴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보스턴시 대외관계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방외교 분야에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제로 운영되는 보스턴 경제클럽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장 자문대사는 미국 내 대표 지식산업 도시인 보스턴에서 지역경제 전문가로 활약하는 한편 포항의 한동대학교 자문위원으로도 오랜 기간 협력해 오며 포항 지역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포항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지방외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홍보자문대사 위촉을 계기로 보스턴과의 협력으로 바이오 및 마이스(MICE) 산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sg@heraldc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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