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종합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아동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3000만원 규모의 맞춤형 복구 지원과 현장 봉사활동(사진)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의 가족돌봄아동 가정에 각 500만원씩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주거 환경 개선, 생활필수품 구비, 생계 안정, 학업 준비 등 필요에 따라 항목을 구성했다.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의 긴급 기부금도 별도로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안동, 청송, 영덕, 의성, 영양 등 5개 지역 대피소에 전달된다.

현장에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공식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도 참여했다. 지난 26일 봉사단원들은 안동 다목적체육관 대피소를 찾아 식사 제공과 물품 정리, 생필품 배분 활동에 손길을 더했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눔과 연대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