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봉화군은 응우옌 티 타이 빈(Nguyễn Thị Thái Bình) 주한베트남 신임 부대사 일행이 지역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5일 봉화군을 방문해 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설명을 듣고,사업대상지인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 일원을 둘러봤다.
부대사 일행은 충효당서 리왕조 이용상 왕자와 후손인 이장발 공에 대한 예(禮)를 올리고 다음 목적지인 동양대로 향했다.
충효당 방문에 앞서 내성천 축제장에서 베트남 이주민들을 위한 행사 개최에 관해 협의했다.
이번 부대사 일행의 방문은 K-베트남 밸리 현장 방문, 봉화군‧동양대와의 간담회, 안동 산불 피해 베트남 이주민 가정 위로 방문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일정에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 화산이씨 종친회, 주한베트남공동체 대표 등 각양 각층의 인사들이 함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베트남 부대사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과의 역사와 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해 양국 간 우호 증진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봉화군이 하반기 중점 현안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문체부 장관 봉화군 초청행사에 베트남 대사관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응우옌 티 타이 빈 베트남 부대사는 “봉화군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외교상으로 최고의 단계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한국과 베트남의 상호 발전을 위해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베트남 장관 초청의 건에 대해서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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