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해양문화대장정 포스터(해수부 제공)
2025 해양문화대장정 포스터(해수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5년 해양 문화 대장정(이하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6월2일까지다.

올해 대장정은 참가 대원 81명과 운영 대원 9명 등 총 90명을 선발한다.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운영 대원은 해양 문화(영토)대장정에 참가한 경험이 있거나·보건 등 관련 분야 전공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장정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재)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적격심사 및 서류평가를 거쳐 6월 17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장정은 한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한국의 연안과 섬을 누비며 바다를 온몸으로 체험하는9박 10일간의 특별한 여정이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출발해 남해 조선소와 항만 터미널,울주 반구대 암각화를 거쳐 동해 최동단 울릉도·독도에 이르는 대장정을 통해 해양의 역사와 산업· 문화를 두루 체험하게 된다.

특히 종착지인 울릉도에선 독도 탐방과 안용복기념관 나리분지 견학,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방문과 해양올림피아드,전야제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최, (재)한국해양재단이 주관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미래의주역인 대학생들이 이번 대장정을 통해 꿈과 도전정신을 키우고,해양강국을 만들어 가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