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세종학당(학당장 최형우)이 오는 6월 28일·29일(양일간),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제9회 세종한국어평가(SKA)를 공식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한국어평가(SKA)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한국어 능력 평가 시험으로, 전 세계 세종학당을 대상으로 공식 평가장을 지정해 시행하는 한국어 의사소통 종합 평가다.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세종학당은 이번 평가를 통해 부하라 지역 한국어 학습자들의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우수한 한국어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향후 한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4년 개소 이후 부하라 지역의 한국어 교육 중심 기관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하라세종학당은 이번 SKA 시행을 통해 지역 내 한국어 학습 열기를 더욱 고취시키고, 학습자들이 향후 학문 연구나 취업 등 실질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지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의 강점인 K-MEDI 한국문화를 접목한 수준 높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하라 지역 사회와의 글로벌 협력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부하라세종학당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세종한국어평가는 단순한 시험 이상의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의 높은 한국어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중요한 성과다. 나아가 우즈베키스탄 전역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확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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