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깔끔한 목넘김” 후기도

하이트진로가 신제품 ‘필라이트 클리어’(사진)를 25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등에 이은 9번째 제품으로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추구했다.

맥아 함량이 10% 미만인 발포주는 보리·전분 등 비맥아 원료를 활용해 배합, 발효, 여과 과정을 거쳐 만든다.

발포주 주원료인 보리는 맥아에 비해 발효도가 낮아 발효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하이트진로는 100년 양조 기술력과 독자적인 노하우로 맥주에 준하는 높은 발효도를 구현했다.

제품명에는 핵심 요소인 ‘클리어(CLEAR)’를 담았다. 깨끗하고 깔끔한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패키지는 은색으로 투명하고 상쾌한 이미지를, 파란색으로 깨끗한 목 넘김의 의미를 담았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로, 캔(350㎖, 450㎖, 500㎖)과 PET(1.6ℓ) 용기로 출시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필라이트 클리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출시와 함께 TV 광고 및 온라인 활동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포주 시장 압도적 NO.1을 넘어 일반 맥주와 직접 경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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