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니엘. [헤럴드POP]
가수 니엘.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틴탑 멤버 니엘이 군 복무와 관련해 군 면제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 중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니엘은 지난 18일 진행된 미니 4집 ‘쉬’(SH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본인의 병역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니엘은 “2021년에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을 받았고, 입대를 계속 기다렸다. 작년에 장기 대기자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으면서 면제가 됐다”라고 말했다.

다만 니엘은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사라 밝히기 어렵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그가 속한 그룹 틴탑은 다음달 군 복무를 마치는 멤버 창조의 복귀와 함께 다시 완전체가 된다.

니엘은 솔로 앨범 발매 이외에도 특별한 계획이 있냐고 묻자 “해외 팬들도 찾아뵐 예정”이라며 “일본이나 대만 쪽으로도 만나고, 한국에서도 팬미팅을 가져볼까 한다”고 말했다. 또한 “5월에 창조가 제대를 한다”며 “계획을 세워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올해는 가장 바쁘게 지나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덧붙였다.

한편 니엘은 지난 2005년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했으며, 이후 2010년 아이돌 그룹 틴탑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투 유’, ‘미치겠어’, ‘긴 생머리 그녀’, ‘장난아냐’, ‘향수 뿌리지마’, ‘쉽지않아’, ‘박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니엘은 솔로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솔로곡 ‘못된 여자’를 발표해 인기를 얻었고, 올해 4월 22일 네 번째 미니앨범 ‘쉬’로 돌아온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