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론칭…스킨케어 신제품 8종 출시
초저가 화장품 트렌드 이어질까…진정·보습 등 라인업 확대계획
![이마트가 LG생활건강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신규 스킨케어 라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를 론칭했다. [이마트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1/news-p.v1.20250421.05c6fe52c6c041b8ac1838efa984610d_P1.jpg)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이마트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초저가 화장품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18일 LG생활건강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신규 스킨케어 라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GLOW:UP by BEYOND)’를 론칭했다고 말했다. 피부 탄력 및 광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신제품 8종을 출시했으며 가격은 모두 4950원이다. 제품 패키지를 단순화하고 AI 모델을 활용하는 등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초저가 상품 판매가 가능했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토너, 세럼, 크림, 팔자 주름 패치, 아이 앰플, 나이트 마스크 크림, 팩 투 폼(클렌징폼), 멀티밤 등 형태다. 콜라겐·바쿠치올 등 피부 탄력 케어 성분과 글루타치온 등 브라이트닝 성분이 담겼다.
대표 제품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콜라겐 바쿠치올 탄력 광채 크림(50㎖)’은 콜라겐, 순도 99.5% 이상 바쿠치올, 글루타치온, 식물 유래 피토 뮤신 성분이 함유됐다. LG생활건강이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서 사용 2주 후 팔자 주름이 27.3%, 팔자 부위 탄력이 7% 개선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이 밖에도 수면 중 피부를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나이트 마스크 크림(50㎖)’, 글루타치온 캡슐이 들어가 팩과 클렌저 두 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 ‘팩 투 폼(70㎖)’, 국소부위에 덧발라 깊은 보습감을 주는 ‘멀티밤(20g)’도 선보인다.
정수민 이마트 화장품 바이어는 “부담 없는 가격은 물론, 성분과 효능까지 고려한 압도적 경쟁력을 갖춘 LG생활건강의 초저가 화장품을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며 “유통 전문가와 피부 전문가가 만나 선보이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킨케어 제품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k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