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인스타그램]
정가은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택시 운전기사 시험에 도전했다.

17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택시 운전 자격시험 치러 왔어요”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떨리네요…정말 열심히 공부하긴 했는데, 쉽진 않더라고요”라며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 좋은 결과 기대해봅니다”라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합격 기원한다” “나중에 꼭 택시 타고 싶다” “도전하는 자세가 멋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정가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을 통해 택시 운전 자격시험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택시 운전자격 시험 도전을 제안한 제작진에 그는 “혼자 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다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고 싶다”며 “내게 주어지는 일은 다 할 것. 도전하고 싶다. 나 운전 잘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택시 운전 자격 시험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문제를 풀고, 현직 택시 기사를 만나 궁금한 것을 묻는 등 시험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시험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전 남편이 132억원의 사기 혐의를 받으면서 결혼 2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