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협위원장 49인이 17일 홍준표 국민의힘 경선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자료=홍준표 캠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49인이 17일 홍준표 국민의힘 경선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자료=홍준표 캠프]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49인이 17일 홍준표 국민의힘 경선후보를 지지선언했다.

국민의힘 현 당협위원장 49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CAMP 무대홍’에서 “이재명 후보를 이기고 대한민국을 구할 후보는 오직 홍준표 후보 뿐”이라며 홍 후보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전과 4범, 재판 5건 비리로 얼룩진 이재명 후보에게 결단코 나라를 맡겨서는 안된다”며 “이재명 후보는 온갖 수사와 재판에도 불구하고, 실현 불가능한 ‘기본’ 시리즈로 국민을 현혹하며 재정 파탄을 불러올 공약만 남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제 쇼맨십이 아닌, 국정을 책임질 진짜 리더가 필요하다”며 “그 대안은 바로 홍준표 후보”라고 밝혔다.

또 “홍준표 후보는 말보다 실천으로, 자리를 위한 정치는 거부하고, 국가를 위한 개혁을 선택해 온 사람”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이기고 대한민국을 구할 후보는 오직 홍준표 후보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홍준표 후보가 제7공화국 출범, 중산층 복원, 초격차 기술 투자, 안보 재건 등 실현 가능한 비전과 강한 국정 운영 능력을 갖춘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선은 정직한 정권 홍준표냐, 거짓말 정권 이재명이냐의 선택의 문제”라며 “백척간두에 선 국가의 위기를 타개하고 좌우공론, 국민통합을 통해 선진대국시대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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