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AI 결제 연동 생태계 구축, ‘바이브 코딩’ 시대 개막

“개발자센터 문서 탐색부터 코드 작성까지, AI 프롬프트 하나로 해결”

코리아포트원(대표 정영주)이 국내 결제 시스템 업계 최초로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를 도입하며 결제 연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AI 도구를 활용하여 단 30분 만에 결제 연동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개발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은 개발자가 AI 에이전트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직관적인 흐름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는 구체적인 코드 작성에 사용되는 시간을 줄이고 개발의 목적과 방향성에 더욱 집중하는 유연한 개발 철학을 추구한다.

개발자에게 결제 연동은 일반적으로 번거롭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으로 여겨져 왔다. 핵심 비즈니스 로직이나 사용자 경험 개발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방대한 API 문서 탐색과 샘플 코드 적용 과정은 개발 일정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요소였다.

포트원의 MCP 서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에게 추가적인 정보와 실행 가능한 도구를 제공한다. 개발자는 “포트원 V2로 카카오페이 결제창 호출을 구현해줘”와 같은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즉시 실행 가능한 코드를 받아볼 수 있다. 기존의 ‘개발자센터 문서 확인 → 샘플 코드 참고 → 코드 직접 작성’이라는 복잡한 프로세스가 ‘AI 프롬프트 입력 → 바로 코드 제공’으로 간소화된 것이다.

포트원은 AI 친화적 생태계 구축을 위해 llms.txt 표준 지원 및 LLM 전용 문서 디렉터리도 함께 제공한다. llms.txt는 AI가 문서를 더 쉽게 검색 및 학습할 수 있도록 개선된 접근성을 제공하며, LLM 전용 문서 디렉터리는 개발자센터의 모든 문서를 마크다운 형식으로 체계화하여 Cursor, Windsurf, Claude Code와 같은 AI 도구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포트원의 장두호 CTO는 “AI 관련 도구 지원을 통해 이제 개발자들은 기존보다 두 배 이상 쉽고 빠른 개발을 경험할 수 있다”면서 “포트원 기술팀은 앞으로도 AI 관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쉽고 편한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트원의 개발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echem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