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5일 롯데웰푸드, 부산항 협력사 등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5일 롯데웰푸드, 부산항 협력사 등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국민안전의 날(4월16일)을 맞아 롯데웰푸드, 부산항 협력사들과 함께 ‘부산항 졸음번쩍, 잠 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항만공사,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롯데웰푸드, 부산항 부두 운영사 등이 참여해 항만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부산항 화물차휴게소 4개소(감만, 용당, 북컨, 웅동)에서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졸음방지껌을 제공하며 캠페인 참여를 촉진하기도 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부터 캠페인 참여 범위를 기존 12개 부두 운영사에서 항만 하역업체 52개사로 대폭 확대하고 캠페인 대상규모도 전년도 5천명보다 더 많은 1만 명의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캠페인의 주제도 ‘2050 속도 준수’에서 보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인 ‘과적 금지, 과속 금지, 신호 준수’로 설정했다.


red-yun8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