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12일 안동시 남선면 신흥리 등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이철우 선거 캠프 제공]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12일 안동시 남선면 신흥리 등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이철우 선거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주말인 지난 12일 안동시 남선면 신흥리 등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긴급 복구를 지시했다.

이날 이 지사는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공사 속도와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임시 주거 입주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 지사가 방문한 신흥리 지역은 이번 산불로 주택 41채 중 39채가 소실된 마을로, 우선 28채에 대한 부지 기반 공사를 마치고 다음 주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 지사는 또 강풍주의보가 예정된 가운데 2차 피해에 대비해 현장에 있던 주민 1가구 5명을 설득해 인근 선진대피소로 즉시 대피시켰다.

이 지사는 산불 복구와 관련해 “수십 개 법령을 일일이 고치는 데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책임 주체도 분산되는 만큼 긴급하고 실질적인 복구와 피해지역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특별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마을을 원상 복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림 관광과 스마트팜 등 새로운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혁신적 재창조’ 방식의 복구를 추진하겠다”며 “피해 이전보다 더 나은 삶의 조건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