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신임 김천시장 3일 오전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있다.[김천시 제공]
배낙호 신임 김천시장 3일 오전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있다.[김천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천)=김병진 기자]경북 김천시는 민선8기 제9대 배낙호 신임 시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먼저 경북 북부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소중한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칙이 바로 선, 더 일하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오랜 행정 공백으로 인해 흐트러진 민심을 조기에 수습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잡아 김천 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좌고우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끝으로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는 정의로운 시장이 되겠다”며 “‘책임’은 시장이 지고 ‘공’은 직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낙호 시장은 3선 김천시의원 출신으로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의장을 모두 지냈다.

이번 선거에는 배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후보, 무소속 이창재 후보, 무소속 이선명 후보 등이 출마해 각축전을 벌였다.

더불어 김천시장 재선거와 함께 치러진 대구시의원 선거에서는 김주범 국민의힘 후보가, 경북 고령군의원 선거에서는 나영완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와함께 경북도의원을 뽑는 선거에서는 무소속 정영길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