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와 영덕군실버복지관은 최근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노인 일자리 제공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내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종혁 공공위원장(병곡면장), 이인순 민간위원장, 영덕군실버복지관 박미숙 관장, 대구한의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복지자원 연계 및 노인복지 사각지대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및 노인복지사업 활성화 ▲한방의료봉사 및 각종 행사 시 자원봉사 협력 ▲복지사업 추진 시 자원 연계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안종혁 공공위원장은 “복지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으며 박미숙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실버복지관은 영덕군 유일의 보건복지부 산하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상담, 노년사회화 교육, 건강생활 지원 등 노인복지관 6대 사업을 기반으로 영덕군 가족지원과, 영해면사무소, 지역 노인회 및 자원봉사회,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과 협력해 지역 노인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을 통해 맞춤형 복지 및 건강서비스를 공동 개발 ‧ 운영하고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bj7653@heraldcorp.com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