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 [뉴시스]
배우 서예지 [뉴시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서예지가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김수현과의 루머에 선을 그었다.

서예지는 13일 자신의 팬카페에 “이제 좀 그만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힌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그는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이와 함께 한 누리꾼이 ”김수현이 연애 상태 조절할 때 바람 피웠냐“고 남긴 댓글을 캡처해 공유했다.

그가 이같은 글을 남긴 것은 배우 김새론의 사망 이후 김수현과 얽힌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확산, 자신에게도 불똥이 튀면서다. 서예지는 2019년 김수현과 이로배가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에 몸담았으나, 이후 써브라임으로 이적했다. 서예지가 언급한 그와 그의 형은 김수현과 그의 사촌 형 이로베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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