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추가모집 지원자 수 역대 최고치 기록

의대 정원 확대로 추가모집 인원도 늘어

2025학년도 대입 의과대학 추가모집에 4825명이 몰렸다. 의대 추가모집에 따른 지원자 수는 역대 최고치로, 3년째 증가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의 모습. [연합]
2025학년도 대입 의과대학 추가모집에 4825명이 몰렸다. 의대 추가모집에 따른 지원자 수는 역대 최고치로, 3년째 증가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2025학년도 대입 의과대학 추가모집에 4825명이 몰렸다. 의대 추가모집에 따른 지원자 수는 역대 최고치로, 3년째 증가하고 있다.

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8개 의대에서 총 11명을 모집한 2025학년도 대입 추가모집 일반전형에 총 4825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평균 438.6대 1을 기록했다.

추가모집 지원자는 지난해 3113명 대비 55% 증가했으며, 최초 추가모집 인원 9명에서 2명이 입학을 포기해 11명으로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의대 추가모집 인원은 5개 대학 5명이었으나, 의대 정원 확대 영향으로 추가모집 대학과 인원이 확대됐다.

종로학원은 “의대모집 정원이 확대되어 선발인원이 늘자 추가모집 인원이 더 늘어난 것”이라며 “올해는 조선대와 가톨릭관동대 의대에서 의대 추가모집 인원이 복수로 발생했는데, 이는 의대 모집 확대로 인한 변화된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의대 추가모집 지원 인원은 2023년 1642명(410대 1), 2024년 3113명(622대 1)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가톨릭대로 1명 모집에 766명이 몰렸다. 그 외에는 제주대(1명 모집, 675대 1), 동국대(WISE 캠퍼스)(1명 모집, 624대 1), 충북대(1명 모집, 555대 1), 조선대(2명 모집, 377.5대 1), 단국대(1명 모집, 329대 1), 경북대(1명 모집, 293대 1), 가톨릭관동대(3명 모집, 276대 1) 순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시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하는 학생까지 나타날 정도로 자연계 학생들의 의대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이런 학생들은 재도전을 해서라도 목표한 의과대학에 들어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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