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사임을 표명한 가운데 JTBC 측에서 손석희와의 전화인터뷰를 예고했다.

9일 JTBC 뉴스 공식 트위터는 “손석희 앵커 진행의 뉴스9은 오늘 사임한 김시곤 KBS보도국장과의 전화인터뷰 내용을 전합니다. 김시곤 국장은 길환영 KBS사장도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김시곤 KBS 보도국장과의 인터뷰를 예고했다.

이날 김시곤 KBS 보도국장은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어 김시곤 KBS 보도국장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수가 한 달 교통사고 사망자 수보다 적다’고 발언했다는 논란에 대해 “발언의 전체적 맥락을 따지지 않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김시곤 KBS 보도국장은 “지난 4월 28일 KBS 근처 중국집에서 과학재난부와 점심식사 자리가 있었다. 당시 ‘세월호 사고가 안전불감증에 대한 것이니 안전불감증에 대한 뉴스시리즈를 기획해보자’고 했다”며 “그 가운데 교통사고로 인해 한 달에 500명이 사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니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조와 일부 진보언론들이 이를 왜곡해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시곤 KBS 보도국장은 “권력의 눈치만 보면서 사사건건 보도본부에 개입한 길환영 사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