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은 지난해 11개국 109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 역대 최고 확장 기록을 경신했으며, 이를 통해 2만1439개의 객실을 개발 파이프라인에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 연말 기준, 해당 지역의 총 개발 파이프라인 객실 수는 7만7532개에 이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 지역(중화권 제외) 사장, 라지브 메논(Rajeev Menon)은 “2024년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아태 지역에서 사상 최대의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한 한 해였다. 특히 주요 개발 이정표를 세우고, 시장을 확장하며, 인기 여행지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인 것이 이번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대 여행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가운데, 아태 지역은 여전히 메리어트의 핵심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리어트는 2024년까지 363개 호텔 네트워크를 갖게됐다.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이며,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가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세 국가에서 체결된 계약은 전체 연간 계약의 72%를 차지했다.
메리어트는 아태 지역에서 럭셔리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속적인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체결된 전체 계약의 19%를 차지했다.
올들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그룹의 6개 브랜드에서 20건 이상의 계약이 체결되며 총 4600개 객실이 추가되었다. 신규 여행지에서도 고급 숙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메리어트측은 분석했다.
특히, EDITION 브랜드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인도 뭄바이에서 첫선을 보이며, 리츠칼튼(The Ritz-Carlton)는 인도 자이푸르와 우다이푸르에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싱가포르에는 두 번째 W 호텔이 들어서는 등 럭셔리 브랜드의 신규 진출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메리어트는 미드 스케일 시장으로의 첫 진출을 알리며, 일본에서 포 포인츠 플렉스 바이 쉐라톤(Four Points Flex by Sheraton) 브랜드를 론칭했다.
2024년 11월, 포 포인츠 플렉스 바이 쉐라톤 오사카 우메다(Four Points Flex by Sheraton Osaka Umeda) 개관과 함께 브랜드가 아태 지역에서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는 메리어트의 일본 내 100번째 호텔 개관이라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었다고 한다.
메리어트는 2024년 신규 여행지로의 진출과 브랜드 런칭을 통해 아태 지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증가하는 여행객 수요에 맞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포트모르즈비(Marriott Executive Apartments Port Moresby) 개관을 통해 파푸아뉴기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로써 메리어트 아태 지역 운영 국가는 22개국 및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한편, 한국과 일본, 호주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목시 호텔이 2024년 새로운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주요 도시에 첫선을 보였다.
인도의 목시 벵갈루루(Bengaluru) 프레스티지 테크 클라우드, 말레이시아의 목시 푸트라자야(Putrajaya), 태국의 목시 방콕 라차프라송(Ratchaprasong)이 새롭게 문을 열며, 개성 있는 디자인과 활기찬 분위기를 선호하는 새로운 세대의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메리어트측은 설명했다.
600번째 아태 지역 호텔은 호주 애들레이드 메리어트 호텔, 150번째 인도 호텔은 카트라 메리어트 리조트&스파, 50번째 말레이시아 호텔은 페낭 메리어트 콤플렉스, 100번째 일본 호텔은 포 포인츠 플렉스 바이 쉐라톤 오사카 우메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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