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마이클 펠프스, 우사인 볼트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번 올림픽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체조의 시몬 바일스 입니다.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기까지 그녀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았던 많은 편견들을 뛰어넘어야 했습니다
#1. 흑인에 대한 편견
체조계는 그동안 백인들의 독무대 였습니다.전통적으로 흑인은 체조에 적합하지 않다는 편견이 체조계에 자리잡고 있었고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했죠.
#2. 체조선수로서 불리한 신체조건
뛰어난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들이 넘치는 체조계에서 바일스가 성공할 수 있을까란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145cm밖에 되지 않는 작은 키, 그녀는 너무 왜소해 보였습니다
#3. 불우했던 가정 환경
유년시절 역시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마약과 술에 빠져 살았던 어머니와 집을 떠난 아버지. 그런 바일스를 거둔 것은 외조부모였습니다.
유치원 시절부터 동네 체육관에서 체조를 시작했는데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때문에 훈련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베일스는 이 모든 악조건에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체조에 불리한 신체조건, 어려운 가정형편, 그리고 검은 피부색. 그 모든 것들을 노력으로 극복했습니다.
2013년 출전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흑인 선수 최초로 개인종합에서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합니다.
타임지가 올림픽 개막 특집호 표지모델로 미국의 수영영웅 마이클 펠프스를 제치고 베일스가 선택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이제 그녀의 나이 겨우 19살입니다.
“나는 넥스트 볼트, 넥스트 펠프스가 아니라 ‘퍼스트 시몬 바일스’다.” 펠프스나 우사인 볼트 등 세계적인 선수와 비교하는 것에 대해 당찬 모습을 보여주었죠.
만연한 차별과 편견을 뛰어넘고 불우한 환경을 이겨낸 베일스. 활짝 핀 그녀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구성ㆍ기획=손수용 기자ㅣ디자인=홍윤정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