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 빈센트' 예고편 캡쳐
[HOOC=이영돈 인턴기자] 불꽃 같은 인생을 살다 간 빈센트 반 고흐. 그는 화가의 인생을 살던 10년 동안 860여 점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일주일에 2개의 작품을 그린 셈이지요. 그런 그의 삶을 전하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러빙 빈센트(Loving Vincent)’ 예고편이 공개됐는데요. 영화와 예고편 영상의 모든 프레임이 유화 작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이같은 구성의 영화는 러빙 빈센트가 세계 최초입니다.
BBC는 영국영화사 브레이크스루(breakThru films)가 2014년부터 100여 명의 작가와 함께 작업을 한 영화 ‘러빙 빈센트’의 예고편을 공개, “기념비적인 작품의 첫 선을 보였다”고 1일 보도했습니다.
러빙 빈센트는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작품 뿐 아니라 그의 작품 속 인물들과 가상 인터뷰를 통해 고흐의 삶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반 고흐가 죽기 전 8년간의 인생에 주목했습니다.
런닝타임 내내 등장하는 모든 프레임이 유화로 표현된 이 영화를 제작하는데 1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이 그린 그림만 5만6000점. 영상 1초에 무려 12점의 그림이 연속돼 사용됩니다.
러빙 빈센트는 도로타 코비엘라와 휴 웰치맨이 감독을 맡았고 <호빗 시리즈>의 에이던 터너, <그랜드 부다 페스트 호텔>의 시얼샤 로넌, 헬렌 맥크로리가 성우를 맡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