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지난 21일(현지 시간) 짐바브웨에서 역대 최다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남선발대회’가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추남선발대회에는 총 36명의 남성이 참가해 2011년 첫 개최 이래 처음으로 예선전도 치렀다. 올해 대회에는 몇몇 나이트클럽 업주들이 1000달러를 모아 우승 상금으로 기부해 유독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다.

추남선발대회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당연히 ‘못생긴 외모’. 하지만 참가자들이 자신의 못생김을 얼마나 자신 있게 과시하는지도 중요하다.

[사진=미러]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사람들은 언제나 못생긴 외모를 부끄러운 것으로 생각해왔지만, 외모는 신이 내린 선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외모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우리는 타고 난 ‘자연추함’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올해 우승자는 마스비누. 그는 2년 연속 우승했다. “나는 원래 추남이라서 이 대회를 위해 따로 준비를 하지 않았다”며 “그냥 있었는데 우승했다”고 밝혔다. 마스비누는 2회연속 우승으로 상금 100달러와 고급 호텔 1박 숙박권을 받았다. 자녀 한 명의 1년 간 학비도 지원받게 된다.

그는 “3살 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로 못생긴 외모 때문에 아무도 나를 돌봐주려 하지 않았다”며 “못생긴 얼굴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나를 받아준 유일한 여자였던 현재 아내 앨리스 찹한가를 만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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