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김성환 객원 에디터]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개그우먼 이경실 씨의 남편 최모(58)씨가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최 씨는 당초 결백을 주장했으나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입니다.
6일 TV조선에 따르면 지난달 8월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최 씨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이 열렸습니다. 공판에서 피해자 측 변호사는 “최 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최 씨는 “성추행 사실은 인정하나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초 최 씨는 사건 발생 다음날 피해자 측에게 “혹시 실수했으면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사건이 이슈가 되자 부인 이경실 씨가 “남편은 술을 마시면 잠이 들어 차 안에서의 기억이 없는 상태”라며 “10년 인연을 이어온 B씨와의 관계를 생각한 최소한의 예의였을 뿐 성추행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고 반박하며 진실게임 양상으로 전개됐습니다.
한편 최 씨의 2차 공판은 다음 달 17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