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김선진 객원 에디터] 오늘은 닷새 만에 파란 하늘이 드러나지만 충청과 호남 제주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동북 3성 지역에 본격적인 겨울철 석탄 난방이 시작되면서 기준치의 56배에 달하는 최악의 스모그가 찾아왔기 때문인데요.
이러다 애국가 3절 `가을하늘 공활한데..."의 가사를 바꿔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전주의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06마이크로그램, 광주 87, 천안 86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2~3배 가량 높아져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광주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 학교나 유치원은 야외 수업이 금지되고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서울은 47마이크로그램으로 지금은 대기질이 양호한 편인데, 오전에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곳곳에 안개가 껴있는 가운데 경기 북부와 영남 일부에는 안개주의보가 내려져있고, 영동지역에는 비가 약하게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1~3도 가량 낮습니다.
한편 9일 중국 기상당국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랴오닝성 선양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000마이크로그램 안팎에 도달했고 일부 지역역은 1400마이크로그램을 돌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