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병철 기자]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음료수를 놓고도 건배사(구호)를 하는 게 우리네 문화다. 건배사만 다룬 단행본이 나올 정도이니 설명이 더 필요없다.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조직위원회가 붐 조성과 성공을 기원하는 구호를 만들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화제다. 구호는 ‘(선창)올림픽과’ / ‘(후창)쌍벽이 될’ / ‘(선창)무예올림픽’ / ‘(후창) 만들자’ / ‘(합창)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파이팅!’ 이다. 조직위는 이 구호를 각종 행사에 적극 활용하고, 회식자리 건배사로도 확산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이 구호는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시종 충북지사가 제안했으며 대회기간 동안 각종 만찬·회식, 그리고 관련 행사 때마다 사용해달라고 주문했다. 실제로 지난 27일 청주무예마스터십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도 조직위 사무실에 방문해 조직위 직원들과 이 구호를 외치며 성공개최를 다짐하기도 했다.조직위는 이 구호를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작, SNS로 확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다음 달엔 충청북도와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페이스북에서 동영상을 활용한 SNS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고찬식 사무총장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도민 여러분 모두 이 구호를 외치면서 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기원해달라”며 “이 구호에 힘입어 이번 대회가 전 국민이 함께하고 세계인이 참여하는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60개국 2,100여 명의 전 세계 무예 종목별 고수들이 국가대항으로 실력을 겨루는 무예분야 세계종합경기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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