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저조한 실적을 올린 데 대한 실망감이 반영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85% 떨어진 3만1250원에 거래됐다.
회사 측은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67.1% 줄어든 4천5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2013년 1분기(3170억원) 이후 13개 분기 만에 최저치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빠르게 하락한 DRAM 가격과, 만성적인 Nand 부문의 저조한 수익성,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수요 실종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 신제품 출시 집중으로 모바일 DRAM 수요 증가와 애플 아이폰7 에서 낸드 용량 확대로 전반적인 업황의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여기에 2017 년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이 UHD 의 화질에 6GB 로 출시된다면, 이러한 고민도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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