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이마트가 설립이래 처음으로 영업점을 폐점했다.

 이마트는 지난 16일 경기도 안산시 원시동 소재 안산점의 영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설립 이래 폐점하는 점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산점은 서울 창동점과 경기 일산점에 이어 1995년 문을 연 이마트의 3호점이다. 그러나 안산점은 임대 형태로 운영애온데다가 면적도 3800㎡로 규모도 적어 대형마트로 운영하기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게다가 임대 계약기간이 끝나 경영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폐점 결정이 내려졌다.

 이마트측은 “인근 2㎞ 이내에 이마트 고잔점과 창고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이 위치해 상권이 중복된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