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2일 유튜브에서 조회수 10억건을 돌파했다.
싸이는 2005년 유튜브 창사 이래 최초로 전세계 유일무이한 대기록을 세웠다. 22일 현재 싸이의 뮤직비디오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10억38만2639건을 기록하며 지난 7월15일 공개 이후 약 5개월 만에(161일 만에) 10억뷰 고지를 달성했다. 지난 10월20일 유튜브 사상 최단 기간 내 5억뷰를 돌파했던 싸이가 22일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깨며 경이로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강남스타일’ 뮤비는 싸이 개인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쳤다.
유튜브는 2012년 한 해를 결산하며 해당 뮤비를 ‘올해 가장 주목 받은 영상’으로 선정했고, ‘유튜브 리와인드 2012’ 채널 오픈을 기념하면서 싸이 캐릭터를 전세계 유튜브 홈페이지 상단 로고에 선보였다.
특히 빌보드, MTV 등 해외 유명 매체들은 ‘강남스타일’ 뮤비가 올해 최고의 컨텐츠라고 앞다퉈 보도했다.
MTV는 ‘강남스타일’을 ‘올해의 바이럴 센세이션’으로 꼽고 “싸이는 저스틴 비버와 테일러 스위프트가 하지 못한 것을 해냈다. 팝 문화 역사에 있어서 영구적인 자리를 차지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빌보드 역시 미국에서 독자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해당 뮤비를 ‘올해 최고의 뮤직비디오’로 선정했다
지난 7일 9억뷰 돌파 후 단 2주 만에 다시 조회수 1억건을 추가한 싸이는 이러한 유튜브 상승세를 2013년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싸이는 현지 시간 31일 밤(한국 시간 2013년 1월 1일 오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ABC 방송사의 연말 축제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2013’ 무대에 올라 새해를 맞이한다.
장연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