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이의정이 뇌종양 후유증으로 고관절이 괴사돼 대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의정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뇌종양 투병을 힘겹게 이겨냈지만 다시 2년 간 골반 괴사로 인해 대수술을 받아야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의정은 “뛰고 있는데 어느날 허리가 폴더처럼 접혀서 넘어졌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며 “한의원에서 근육통이라고 했는데 허리가 계속 할머니처럼 구부러지더라. 계단이나 바닥이나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다리를 절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정밀검사를 받은 이의정은 통증의 원인이 뇌종양 투병 때문에 일어난 고관절 괴사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뇌종양 투병당시 스테로이드를 다량 투약했던 부작용으로 고관절에 괴사가 온 것.

이의정(배우)
이의정이 뇌종양 후유증으로 고관절이 괴사돼 대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의정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뇌종양 투병을 힘겹게 이겨냈지만 다시 2년 간 골반 괴사로 인해 대수술을 받아야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의정(배우) 이의정이 뇌종양 후유증으로 고관절이 괴사돼 대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의정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뇌종양 투병을 힘겹게 이겨냈지만 다시 2년 간 골반 괴사로 인해 대수술을 받아야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결국 이의정은 골반 양쪽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극심한 고통에 수면제 없이는 잠을 못잤고, 진통제를 10분마다 투약했다. 이의정은 “조금만 움직여도 비명을 질렀다. 톱으로 뼈를 잘라내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수술이 끝나고 다시는 못 걷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이의정은 6개월 치의 재활과정을 한 달 만에 마치고 회복 중이다. 이의정은 “수술 후 낙천적으로 변했다”며 “투병 소식에 지인분들이 많이 걱정해주시는데 죽기 위해서 수술한게 아니라 살기 위해서 수술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고 있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기네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조혜련, 혜박, 김소현, 이상엽, 양익준, 박찬민-박민하 부녀, 광희, 지숙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