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2013년 달력<사진>의 주제를 ‘환경 지키기’로 선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아직 국내외 제약사들이 천편일률적으로 제품광고를 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광동제약은 새해 달력은 자연과 생명을 소재로 이태수 화백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해 제작했다. 지난해 나무에 생명을 새기는 판화가 이철수 화백의 작품들을 통해 주변의 소중함을 살피는 달력을 만든데 이어 올해에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재를 선택한 것이다.
달력은 무당벌레, 백할미새, 엽낭게, 참매미, 물까치, 쇠오리 등 예전에는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우리에게서 멀어지고 있는 생명체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았다.
표지글은 “작은 생명이 살아야 우리도 살 수 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삶을 배워야 한다”고 적혀 있다.
광동제약은 벽걸이형 달력 제작을 마치고 전국의 약국과 병원, 일반소매점(편의점, 슈퍼마켓) 등에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저탄소제품 생산 등 환경경영에 나서고 있는 만큼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1년 내내 곁에 두고 보는 달력을 통해 공익적 메시지를 되새기는 일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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