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서울 중구에 추위를 녹이는 연탄불 같은 후원 릴레이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8일 장충동의 신광교회(담임목사 백상규)는 관내 필동과 장충동, 광희동, 신당2동의 저소득 가정에게 1125만원 상당의 10kg 쌀 180포와 5kg 김치 240상자를 전달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한다.
신광교회는 94년부터 18년간 장충단공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국수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2007년에는 실로암안과병원과 함께 116명에게 안과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중구 쌍림동의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창립 59주년을 맞아 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 20kg짜리 95포, 10kg짜리 11포 등 450만원 상당의 쌀 106포를 중구에 기탁했다.
2004년 중구 드림하티 사업의 시작부터 동참해 온 CJ제일제당은 지금까지 성금 1억8400만원, 성품 4124만4000원 등 2억2524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에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탁하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국대 만해광장에서 KT&G복지재단과 자원봉사자 260여명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고, 한국주택금융공사,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신세계 백화점 등이 지역주민 등에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구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구청장으로서 감사드린다”며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중구 드림하티 사업도 적극 추진해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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