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변수에 흔들리는 불안한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향후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주 증권사들은 실적 성장세가 예상되는 IT주와 경기방어주인 통신주를 동시에 추천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NHN과 삼성SDI가 중복 추천을 받았다.
NHN은 11월 중 선보일 모바일게임이 기대를 모았다. KDB대우증권은 “한국과 일본 게임 기업을 합쳐 연내 10여개의 모바일게임이 ‘라인’을 통해 상용화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 경쟁서비스 카카오톡이 모바일게임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것처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라인’은 강력한 모바일게임 마케팅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I에 대해서는 신한금융투자가 “재고 조정과 SB리모티브 적자 등으로 4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내년 1분기부터는 모바일기기 관련 제품의 판매호조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통신주인 SK텔레콤, LG유플러스와 한국가스공사 등 경기방어주들도 추천이 줄을 이었다. SK텔레콤은 저평가 매력이,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 급증이 각각 부각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파트론이 한양증권과 신한금융투자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내년 전망도 밝다.
한양증권은 “파트론은 삼성전자의 영상통화용 전면부 카메라모듈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다”며 “카메라모듈을 비롯해 안테나, 수정진동자 등의 부품이 모두 삼성전자의 내년 스마트폰 라인에 탑재될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트레이스와 에스에프에이, 이라이콤, CJ오쇼핑 등이 추천주로 이름을 올렸다.
안상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