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저소득층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2013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중랑구의 2013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3390억원, 특별회계 87억원 등 전년 예산 대비 228억원(7.02%) 증가한 총 3477억원 규모다.
구의회에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개최되는 제184회 중랑구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중랑구의 2013년도 세입예산은 재산세 과표 인상으로 전년대비 11억원 증가했으나 세외수입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전년대비 36억원이 감소했다. 서울시로부터 지원받는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 등도 전년도 보다 56억 6000만원 증가했다. 국ㆍ시비 보조금역시 전년도 보다 196억여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에 1806억원을 비롯해 교육ㆍ문화ㆍ체육분야에 152억원, 청소ㆍ환경분야에 158억원, 도시개발 및 교통 분야에 135억원, 일반행정 등 공공행정 분야에 203억원을 편성했다.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2013년도의 경우 전년 대비 258억원(17.8%)이 증가한 1710억원 규모다. 이는 중랑구 전체 예산(일반회계기준)의 50.5%를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