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NH농협증권은 내년 코스피 예상범위를 1850-2220선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조성준 애널리스트의 ‘2013년 주식시장 전망; 새로운 자산 Boom의 대반격’ 주요 보고서 내용.
▶ 2013년 투자매력도가 높은 자산은 부동산과 주식시장=6년간 지속된 미국의 디레버리징이 ① 가계 부채부담 경감, ② 부동산 가격 상승, ③ 자금조달 여건 완화로 마무리되고 이제는 레버리징 국면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레버리징국면으로의 전환은 美 경제학자 하이먼 민스키의 Boom-Bust 이론중 자산 Boom을 일으키기 위한 첫번째 과정이다. 그런데 2013년에 본격적인 차입구조의 변화가 진행되며 재차 美 부동산 Boom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자산 Boom이 형성되면 투자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변화가 불가피한데 가장 우려되는 자산은 채권이다. 현재 美 국채시장의 잔고는 2012년 2Q 기준 $18.6조다. 이중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라는 명분으로 2008년 이후 유입된 자금은 $5.7조에 달하고 2011년 3Q이후 더 이상 자본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자금도 $1.7조 규모다. 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IIF)에 따르면 2013년 신흥국으로 유입될 민간자금 규모를 $1.1조로 추정하였고 지역별로는 신흥아시아 지역에 전체의 48%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자금이 대부분 상대적으로 높은 내재가치가 있는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들 자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 2013년 투자유망 업종은 반도체, 운송, 금속/광물, 화학, 에너지, 하드웨어=2013년 경제 및 금융지표 전망을 기반으로 당사의 NH업종 모형에 적용한 결과 2013년 투자 유망업종은 반도체, 운송, 금속/광물, 화학, 에너지, 하드웨어 등 경기민감 업종으로 평가된다. 반면 유틸리티, 음식료, 생활용품 등 2012년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경기방어 업종은 투자매력도가 낮아져 비중축소 전략이 필요하다. 업종 투자전략은 2013년 상반기까지는 반도체, 화학, 제약/바이오, 자동차 업종에 Long Position, 반면 증권, 보험,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업종은 Short Position 전략이 필요하다. 하반기에는 증권, 운송, 조선, 에너지, 하드웨어, 반도체 업종의 Long Position, 통신서비스, 제약/바이오, 생활용품, 음식료, 유틸리티 업종의 Short Position 전략을 권고한다.
▶ 2013년 주가지수 예상 범위는 1,850 ~ 2,220p로 평가=Global 전반의 안전자산 선호현상 완화로 최근 과도하게 높은 KOSPI의 Risk Premium이 하향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시장의 Risk Premium 수준이 9.6%인데 향후 Risk Premium은 지난 2010년 이후 하단부인 7.9%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적용한 주식시장의 상단부는 PER 10배수준인 2,220p까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
test1001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