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선기 평택시장)가 지난 8일 의왕시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돼 도내 주요 현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의왕시는 협의회에서 각 시,군에서 당면한 현안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방안을 공동모색하는 등 다양한 시정 개선방향을 검토했다고 9일 밝혔다.

의왕시는 이자리에서 국유재산법상 도로시설 내 일반국유재산이 포함된 경우 타 지방자치단체는 무상양여를 받을 수 있으나 특별시・광역시・경기도와 그 관할구역의 지방자치단체는 제외되어 있는 역차별 규정을 개선해 달라는 안건을 제안했다.

또한 수원시가 도시공원 확충을 위한 민간참여 활성화, 시흥시가 △개발제한구역 해제대상지 개발 민간참여 확대와 과밀억제권역 공업지역 대체 지정 시 중복 지정 허용 △지방자치법상 50만 명 이상인 대도시에 대한 특례를 50만 명 미만 시에도 적용 확대를 요구했다.

파주시가 전원개발사업에 따른 송전설비 설치 시 지방자치단체의 협의권을 보장해달라는 의견을 냈다.

이밖에 양주시가 경로당 공공요금,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경로당 동절기 난방비 등으로 나뉘어 있는 유사사업의 통합을 주장했고 포천시는 여객자동차 차고지는 주사무소를 관할하는 시・군에 마련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평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원인자부담금을 지방자치단체별 여건을 고려한 산정과 함께 국고보조금의 차등 지원을 건의했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이들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의결된 내용을 경기도와 중앙 관계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996년 6월 지방자치단체 간의 관련된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연구 조정하고 광역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leesk@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