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수능 시험을 앞두고 대구에서 삼수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7일 오후 8시께 대구시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수험생 A(21)씨가 바닥에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주머니에서 삶을 비관하는 듯한 내용의 심정을 담은 메모지도 발견됐다. 메모에는 죽음을 암시하긴 했지만, 수능 압박감 등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별다른 타살흔적이 보이지 않는 점, 성적이 상위권이었지만 최근 성적부진으로 고민을 했다는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이를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A씨가 18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이 아파트 인근에 사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