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풋루스’ 개발 등 자문교수 출시행사 참석 “진취적 작품” 소감
‘청춘 멘토’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전기자전거 전도사로 나섰다. ‘청춘 멘토’라는 직책 대신 ‘소비자 트렌드 분석가’라는 본연의 분야로 들어가 전기자전거 시장의 자문교수를 맡았기 때문이다.
30일 마이스터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W빌딩에서 열린 ‘만도 풋루스 출시행사’<본지 10월 4일자 참조>에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참석해 소감 발표에 나선다. 김 교수는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발간해 ‘청춘 멘토’로도 크게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학자다. 김 교수가 다름 아닌 전기자전거 출시행사에 소감 발표자로 나선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김 교수가 전기자전거와 인연을 맺게 된 건 지난해부터다. 마이스터는 무(無)체인 전기자전거 만도 풋루스 개발 및 출시 과정에서 김 교수를 자문교수로 위촉했다. 국내 대표 트렌드 분석 연구가인 김 교수의 자문을 통해 만도 풋루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에서다. 김 교수는 자문교수 역할을 담당하면서 “제품이 상당히 흥미롭고 강한 인상을 남긴다. 남을 따라가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려는 모습에서 진취적인 DNA가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이후 서울대 소비자트렌드분석센터 연구원과 함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1년여 동안 전기자전거 사업 진행 방향 수립, 신모델 관련 소비자 트렌드 분석 등을 진행했다. 마이스터 측은 “김 교수가 이날 출시행사에서 지난 1년간 자문교수를 맡으며 느꼈던 만도 풋루스의 경쟁력 등을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시한 만도 풋루스는 ‘스트라이다’의 디자이너로 유명한 마크 샌더스가 제품 디자인에 참여한 전기자전거로, 접이식이기 때문에 이동이 간편하고 무체인이란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자전거다. 1회 충전에 40㎞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언덕길 등도 손쉽게 오를 수 있는 제품이다.
마이스터 측은 “풋루스(footloose)라는 이름에 어디든 자유롭게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개념 이동 수단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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