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비인기 종목 여자배구를 36년 만에 올림픽 4강으로 끌어올린 주역 김연경 선수. 우승팀 선수들을 제치고 이례적으로 MVP를 수상한 김연경은 올림픽 이후 코트 대신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연경이 코트에 설 수 없던 이유는 소속팀이었던 흥국생명과의 갈등 때문이다. 한국 배구 규정상 국내에서 6년을 뛰어야 자유롭게 소속팀을 옮기는 것이 가능하다. 김연경은 흥국생명 소속으로 국내에서 4년, 임대선수로 일본과 터키에서 3년을 활동했다.
때문에 김연경은 “총 7년을 뛰었으니 계약기간보다 1년이나 더 뛰었다”는 입장이나 구단 측은 “해외활동은 계약기간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 2년 더 뛰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이 같은 배구 규정 때문에 반기를 든 선수는 배신자가 되고, 원칙대로 규정을 따른 구단은 욕심 많고 부도덕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해결된 것 없는 상태에서 김연경은 터키로 떠났다. 선수와 구단 모두 상처뿐인 싸움으로 마무리 되려던 그때 김연경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날아들었다. 김연경이 다시 배구공을 잡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인데… 어떻게 김연경 선수는 다시 코트 안에서 뛸 수 있게 된 것일까? 2일 오후 8시 50분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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