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로직스 본 사업은 전혀 문제 없다”
-“日 메이저와 생산 및 판매 계약 조만간 있을 것” [헤럴드경제= 허연회 기자] 비(非) 천연 아미노산 생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아미노로직의 윤훈열 사장이 주주 공지문을 통해 최근 주가 급락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윤 사장은 23일 아미노로직스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근 주가 급락으로 주주 여러분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심적 고통과 물적 피해를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일단 최근 주가 급락 사태에 대해 아미노로직스의 대주주인 비상장사 아미노룩스가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아미노로직스 주식 200만 주를 담보로 30억원을 케이알엑스홀딩스로부터 1년간 차입하는 약정을 체결했는데, 담보로 제공한 주식을 케이알엑스홀딩스가 약정과 달리 시장에 담보로 받은 주식을 매도해 주가에 악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결국 아미노룩스와 아미노로직스는 이번 주식 매도를 악의적인 사기사건으로 보고 케이알엑스홀딩스를 검찰에 고소한 상황이며, 검찰은 케이알엑스홀딩스 관계자들에 대해 출국금지를 시켰다.
여기에 아미노룩스와 아미노로직스는 금융당국의 협조 하에 담보 주식이 매도된 증권계좌에 대한 인출정지를 요청하고 가압류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윤훈열 사장은 이와 관련 “아미노로직스의 비 천연아미노산 사업과 경영은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수행되고 있다”며 “최근 증권시장에 떠도는 악성 루머는 말 그대로 악의적인 루머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또 “아미노로직스는 자금유동성을 비롯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그 어떤 위험 요소도 없다”고 덧붙였다.
주주들의 관심사항인 비 천연아미노산의 생산 및 판매와 관련 윤 사장은 지난 4월 D-페닐알라닌 등 5개 품목의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한 이후 본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 “비 천연아미노산의 경우 최종 수요처와 유통상과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 후 매출이 점진적으로 발생한다”며 “현재 최종 수요처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윤 사장은 “일본 메이저 회사와 범용성이 가장 큰 비천연아미노산 품목의 생산 및 판매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 사장은 원천기술의 상업화에 상당한 시간과 자금이 필요하다는 현식을 직시, 전략적 제휴를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