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조 · 영업이익률 10% · 세계 1위 10품목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LG이노텍이 2015년까지 매출 10조원, 영업이익률 10%, 글로벌 일등제품 10개 품목 달성이란 ‘10-10-10’ 비전을 제시했다.
LG이노텍은 17일 ‘2012 지속가능보고서’를 발표하고 3대 일등전략으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대 일등전략은 넘버 원 피플(people), 넘버 원 프로세스(process), 넘버 원 프로덕트(product). 핵심자산인 인재들을 최고의 전문가로 육성해 인적 경쟁력을 글로벌 톱 수준으로 높이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일하는 과정, 방법을 고도화함으로써 이를 조직의 핵심역량으로 구축해 최고의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이다.
이는 올해 초 사업구조의 고도화, 핵심ㆍ원천기술 확보, 글로벌 역량 강화 등 3가지 과제로 요약되는 사업구조의 질적개선 선포와 괘를 같이 하는 것으로 이웅범 LG이노텍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자신했다.
이 사장은 “외부의 급격한 변화와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소재ㆍ부품 분야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IT 및 스마트기기의 트렌드와 성능을 소재ㆍ부품이 주도해 나가면서 경쟁의 패러다임이 완제품에서 부품소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외부 변화에 발맞춰 LG이노텍은 모든 제품을 연구개발 단계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R&D 프로세스에 맞추고 있고 외부와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해 나가고 있다. 또 연구개발 인력 및 그린 신사업 분야까지 R&D 투자를 진행해 2009년 1400억원인 투자금액이 2010년 2100억원, 지난해 2700억원에 이어 올해는 3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로써 지난해 4조5530억원 매출은 2015년 10조원으로, LED 업황 침체 및 고객사의 신 모델 부재 등으로 지난해 적자였던 영업이익률은 10%대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류정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