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함께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감독 육상효, 이하 강철대오)에 함께 출연한 주인공 김인권에 대해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모습은 다 가식이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10월 1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강철대오’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인권 형과 얼마 전에 예능 프로그램도 함께 나가고 행사에 참여도 했는데, 공식적인 자리에서 인권형이 나를 놀리는 것을 취미를 붙인 것 같다. 다 가식이다”고 폭로했다.
그의 말에 육상효 감독은 “조정석이 영화에 참여 했을 때는 정말 무명인 신인이었다. 오디션이 끝나고 맥주를 마시면서 김인권이 ‘너도 참고 노력하면 곧 될거다’라고 했는데 3개월 만에 스타가 돼버렸다”고 덧붙였다.
조정석은 두 사람의 말에 “대스타라는 수식어는 나한테 너무 어울리지 않은 단어지만 붙여주셔서 송구스럽다. 또 내가 했던 캐릭터를 개그 프로그램의 소재로 써 준다는 것이 신기했고,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극중 외모와 지성, 노래와 기타 실력까지 갖춘 대학생 황영민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화투로 만든 기타 피크를 행운의 부적처럼 지니고 다니는 자칭 ‘민중가요계의 조용필’로, 뛰어난 노래 실력과 기타 연주 실력을 지닌 인물이다.
영민은 모든 면에서 평균 미만인 대오(김인권 분)와 예린(유다인 분)을 두고 묘한 삼각 구도를 형성한다.
한편 ‘강철대오’는 외모도 스펙도 부족한 평균 미만의 남자 ‘대오’가 연애 민주화를 위해 혁명 투사로 변신하는 코미디 영화로, 오는 10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