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디젤을 생산ㆍ판매하는 제이씨케미칼(대표이사 송희성)이 인도네시아 오일팜 플랜테이션 사업에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일팜 플랜테이션은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에 위치한 지역으로 여의도 면적의 11배 정도인 9000헥타르(ha) 규모다.
투자는 인도네시아 소재 팜농장 법인의 95% 지분을 소유한 싱가폴 소재 Linked Holdings 지분을 80%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게 되며, 지분 인수 금액은 약 92억원이다.
제이씨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사업성이 높은 오일팜 플랜테이션 및 팜오일(CPO, Crude Palm Oil )공장 사업 수행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당사의 주원재료인 팜유의 경제적이고 안정적 확보가 가능하다”며 “정부가 적극 추진중인 해외자원개발을 통한 원재료 자급율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씨케미칼은 현재 투자중인 폐식용유 전처리 시설이 준공되면 바이오디젤의 원재료인 팜오일 생산에서 바이오디젤 생산ㆍ판매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돼,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팜오일은 비누ㆍ동물사료ㆍ건강보조식품 등의 원료 또는 식용기름으로써 마가린이나 여러 가공식품의 원료로 쓰이며,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디젤의 원료로서 각광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