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올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액션 MMORPG ‘카발2’의 기세가 상당하다. 이스트소프트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이스트소프트의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3만2000원선을 넘어섰다. 11일 오전 9시24분 현재 1.75% 상승한 3만2050원을 기록 중이다.

줌닷컴 등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지만, 결국 회사의 주된 매출과 이익은 게임에서 비롯될 수밖에 없다는 게 현 주가를 통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1일 2만2050원까지 조정받던 주가가 신작 게임 기대감에 불과 한달 만에 50% 가까이 올랐다.

이번 2차 CBT는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만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테스트는 CBT 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이스트소프트의 신작 게임 카발2는 최신 그래픽 엔진인 크라이엔진3를 탑재하고 5년간의 개발 기간과 200여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개발한 대작 MMORPG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을 기반으로 출시 전부터 국내외 게이머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작 ‘카발 온라인’의 세계관인 절대적인 힘 포스의 육성과 비밀 결사와의 대결 스토리를 이어가면서도, 7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로 무장하고 게이머들에게 진정한 액션 MMORPG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2차 테스트에는 6개의 캐릭터와 사막요새를 포함 총 3개의 맵이 공개될 예정이며, 유저는 30레벨까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