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터치스크린 모듈 생산 라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명실상부한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업체로 거듭나겠습니다.”
이광구 트레이스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가진 기업설명회에서 중대형 사이즈의 터치스크린 모듈 양산으로 고객의 다변화와 함께 새로운 사업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향후 윈도우 8의 론칭으로 풀터치 기능이 일반 노트북에서도 지원되는 하이브리드 노트북의 등장할 것”이라며 “태블릿에서도 문서 편집과 직접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한 환경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는 중대형 사이즈의 터치스크린 모듈의 절대적인 양산 수량의 증가와 그 시장의 급격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트레이스는 커버유리일체형(G1F) 터치스크린패널(TSP)의 제조 기술적 개선과 함께, 제조 시설과 용량의 확보 및 증대를 위해 작년 신공장 구축외에도 올해에만 30억원 이상의 설비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추가적으로 연말까지 20억원을 더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듐산화전극필름타입(GF2)의 전(前) 공정의 확대와 주요 공정인 터치스크린 모듈의 조립 생산 자동화 인라인의 추가 구축이 가능해졌다. 또 물량의 변동 내역에 따라 내년에는 추가 클린룸의 확충을 통하여 내년에만 2개 라인을 더 증설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물량 변동에 따른 즉각적인 확충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트레이스는 이미 중대형 사이즈의 터치스크린 모듈의 자동화 인라인의 개발을 위한 각종 정부기관 과제 선정 등을 통해 2세대에 이어 3세대 인라인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이와 함께 엔써즈 등과의 협업을 통한 비전 시스템 개발 등으로 양산 공정비용의 감소를 위한 제조 기술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트레이스는 지난 2005년부터 개발 생산한 후레쉬 광모듈은 옵티머스G폰 등 LG전자 핵심 전략폰으로 납품되고 있어 점차 후레쉬 광모듈의 사업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트레이스의 후레쉬 광모듈을 작년 12월 장영실상을 수상하고, 터치스크린 모듈 등의 기술개발 사업은 올 8월에 지식경제부 주관의 기술경영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하여 대외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